2000년 mp3를 처음 구매할때 부터 번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찾았던 젠하이져 이어폰입니다.

mx400을 수십개는 구매를 했던거 같네요. 가족, 지인들에게 나눠주며 들어보라고 하면 모두가 만족했습니다.

그러다, px200 헤드폰으로 또다른 소리에 즐거워 했습니다.

mx400 이 단종되면서 mx170을 여러개 구매해서 듣기도 하고,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스마트폰 번들과는 다른 깊이 있는 저음과 가격대비 최고의 가성비가 아닐까 합니다.

쿼드비트3, 이어팟, 샤오미 피스톤2 를 찾게 되지 않을 정도로 저에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mx400, mx170 은 저가형의 모델이라 겨울에 선이 뻣뻣해 진다는 겁니다. 이것만 제외하면 가격대비 이보다 좋은 이어폰은 없는거 같네요.